2017.2.14


갔다오자마자 안쓰면 밀려서 안쓰게 될까봐 빠르게 포스팅을..


항공편은 바닐라에어 (https://www.vanilla-air.com/jp/)에서 할인때 왕복 9900엔에


호텔은 아고다에서 3000엔 이하로 놓고 계산해서 조식포함 역근처에 하루 2700엔짜리로 잡았습니다.


여행 한두달 전에 잡아야 싸기 때문에 미리 가기전에 잡아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여행은 언제나 전철역에서


저가 항공이라 공항이 신치토세 - 나리타였기 때문에 


집 (카마타) - 닛포리 - 나리타의 루트를 결정했다.


열차는 그냥 평범하게 급행타고 1시간 20분정도 걸린거 같다.


노래 들으면서 인터넷 하니까 금방 도착했다.



나리타 전철역 (2터미널)에서 내리면


3터미널 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약 680m정도? 인거 같은데 


걸어가도 되고 셔틀버스를 타도되는데, 


눈앞에서 바로 출발했기에 그냥 걸어갔다.


근데 걷기는 꽤 먼 거리였다 ...



원래는 공항에 도착해서 햄버거 하나 먹으면서 여유롭게 들어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더 빠듯해서 햄버거를 대충먹고 들어갔다.



3공항에 카페베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



폭탄 갤럭시노트 7은 들고 타지 말라는 문구



날이 참 좋았다.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렸더니 금방 도착했다.


저가항공이라 물 / 음료도 돈주고 사먹어야 하니 사들고 가는 편이 좋을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날씨확인 1도 그리고 소낙눈?!


일본에서 아니 도쿄에서 눈이라고 뜨는날은 전차 늦어지는 날이다.



위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위도가 북경보다 위인줄은 몰랐다.



아무튼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보니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이렇게 쌓인 눈을 보니 뭔가 두근두근.



국내선이라서 그런지 금방 빠져나왔다.


러시아가 바로 위라서 그런지 


중국어 (번체/간체) 한국어에 러시아까지 있는게 인상 깊어서 한컷.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의 포스터가 유키미쿠 ㅋㅋ 역시 유키미쿠의 본고장


공항에서 ~ 삿포로역까지는 약 5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가격은 1300엔?정도 됬던거 같다 스이카/이코카등 IC카드도 사용가능 했다.


열차가 난방이 잘되서 후끈 후끈 했다.



삿포로역에서 나오자마자 눈들이 그냥 ..


눈나라 아니랄까봐..


눈은 흩날리는 눈?(粉雪)정도로 오고 있었는데 춥진 않아서 호텔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야...얏옹가게가 ...




걸어서 약 30분정도 걸려서 호텔에 도착했다.


대충 걸으면서 지도를 보니까 그냥 내가 사는 오오타구 정도 크기? 인거 같았다.



호텔 입구에 있던 맥주자판기.


삿포로 아니랄까봐 삿포로 맥주들만 가득!



3만원짜리 방.  


화장실도 있고 욕조도 있어서 매일매일 목욕도 했다.


조식은 좀 별로였지만.

아무튼 호텔에 도착해서 짐 풀고 한숨 돌리고 슬슬 나가 볼까 하고 나갔는데



갑자기 눈이 미친듯이 오기 시작했다 ;;;;


우산도 안사서 일단은 그냥 눈맞으면서 걷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걸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주변사람들 따라서 지하도로 내려갔는데




스즈키노~ 삿포로역까지 지하통로가 있는걸 발견했다.


역시 눈이 많이와서 그런가



걸으면서 흠칫.. 


여기에도 노예장.. 아니 프론토가...


근데 2월 한정 포크 크림 파스타랑 리조또는 없었다.


그냥 간판 메뉴들만 있는듯.


한번 사먹을까 하다가 


솔직히 캐스트 할인 없으면 가격이 스벅먹는거랑 비슷해서 사먹지는 않았다 ㅋㅋ



홋카이도의 명물과자 시로이 코히비토또 있었다. ㅋㅋ 싼건가 비싼건가 모르겠다.



구경하면서 두리번 거리다가 그러다가 


눈이 그쳤나 살짝 나가봤는데 눈이 많이 약해져서 나가서 먹을 곳을 찾기 시작했다.


사실 홋카이도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게


포장마차 + 우동 + 맥주 + 아저씨와의 노가리 였는데


포장마차는 없었고 그냥 우동에 맥주만 하기로 ㅎㅎ 아무 우동집에 들어갔다.



但我们不是面(그러나 우리는 면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친절한 중국인이 但我们没有拉面(그러나 우리는 라면이 없습니다)로 바꿔줬더라.



가게 아조씨한테 추천받아서 시킨 새우튀김 우동(エビうどん)



그리고 갓갓갓갓의 삿포로 클래식맥주.


홋카에도에서만 파는 갓갓갓갓 맥주인데


쓴맛은 하나도 없고 부드럽게 잘넘어간다. 



눈꽃이 핀 나무.



1DK에 54000엔.. 


도쿄에 비해서 많이 싼건아니지만 싸다...



눈이 그쳤다 오기를 반복.. 오후에 도착했던지라 살짝 지쳐서


근처 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호텔로 복귀했다.



バレンタインデーだから...



우동집에서 처음 맛본 클래식이 너무 맛나서 두캔 더사고


안주로 안주너츠 (108엔)짜리 하나 사고



옥시기(とうきび-とうもろこし의방언)도 사왔다.



첫날 여행은 무리없이 스타트 했다.



진짜 삿포로 맥주는 최고중의 최고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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