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여행의 세쨋날.


전날 돌아가서 라인하다가


대만식 아침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더니.


蛋饼(계란전병)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버스에서 만나기로 했다.


대만 버스는 재밌는게.. 역에 사람이 있어도 손을 흔들지 않으면 안 서준다..


그리고 거스름돈 못받으니 미리 잔돈을 준비해놔야 한다.. ㅋㅋ


암튼 버스에서 만나서 계란전병집으로 출발했다


근데 11시 넘어서 만났기 때문에


사실상 점심이였다.. ㅋㅋ




타이페이 어디에서도 101타워는 보이나보다..



도착한 계란전병집.


막 중국식 그런 가게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했다.



계란전병은 약간 부침개 같은 느낌에,


옆에 소스? 장? 같은게 있는데 고추장 같은 느낌의 장이였다.


홍차랑 먹으니까 그럭저럭 맛있었다.


밥 먹고 목적지 없이 그냥 걷다가 도착한


문화창의전 전시장 같은 곳이 있어서 들렸다.




87... 나중에 들었는데 87은 대만 본토말로 베이치.


바보라는 뜻이라고 한다 ㅋㅋ 지금도 종종 써먹는다.



구경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얘가 좋아하는 카피바라(오른쪽 위)가 있어서 구경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3천원? 정도 했던거 같다.



입장료를 내니 도장을 찍어줬다. 


안에는 대만 홍콩 한국 일본 등등 아시아권 일러레들의 삽화전을 하고 있었다.



다들 그림을 참 잘 그리는거 같다.



포스트 카드도 샀다.


동생꺼랑 선물보낼꺼 한개


두개씩 샀다. 


가격도 저렴했다 1500원정도 했던거 같다.





카피바라도 잔뜩 있었고



좋아서 광대 승천하시는 분도 계셨고.


그럭저럭 볼만 했던거 같다.


대충 다 둘러보니 40분정도 걸렸던거 같다.


다 보고 옆 건물의 서점도 들렸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만난 책...


재밌게 봤다.


다 보고 나서 친구들에게 조공할 펑리수를 사러 101로 가는 길에





우와... 벚꽃이다.. 벚꽃...


작년에도 2월 중순에 벚꽃을 봤는데..


올해도 벚꽃을 2월달에 보게 되다니..


벚꽃 감상도 하고 타이페이 101에 도착해서 펑리수도 사고


애매하지만 점저시간 쯤도 되서


오기 전부터 노래 부르던 랍스타 집에 갔다.



에피타이져로 게 튀김도 시켰다



랍스타... 살살녹는다...


게도 맛있었고, 랍스타도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점저? 까지 먹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겉 옷도 좀 챙기고 좀 쉴 겸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방에서 둘이서 좀 쉬다가 저녁에 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가


士林夜市(사림야시장)에 가기로 결정했다.




3년만에 오는 사림야시장..


사람은 여전히 많았다.


3년전에 사림야시장에 왔을 때는 아빠랑 동생이 힘들어 해서


안쪽까지 구경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제법 안쪽까지 들어가서 구경했다.



일본에도 막나온 가챠라던데.. 


대만 가챠 수입능력 수준이?



개새 ㅋㅋ 이거보고 엄청 웃었다 ㅋㅋ


아니 이게 왜 여깄죠? ㅋㅋㅋ



개새들.. ㅋㅋ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새우 낚시가 있었다..


약간 일본의 금붕어 뜨기랑 비슷한 느낌인데.. 어렵다


갈고리로 새우의 꼬리를 들어올려서 통에 넣는건데 15마리를 건져야 상품을 준다.


쉽지 않았다...



낚시 하는데 아저씨가 자꾸 신중히 하라면서 ㅋㅋ 놀려대서


나도 옆에서 놀렸다.


나는 꽤 많이 떴는데 얘는 자꾸 끊어먹기만 했다 ㅋㅋ



다 낚은 후에는 구운 새우로 받을 수도 있다.


우린 좀 찝찝해서 인형받았다.



야시장에서 빼먹을 수 없는 먹거리


스테이크랑 찌파이도 사먹었다.



가챠도 잔뜩하고 인형뽑기도 잔뜩했다.


즐거웠는데 마지막엔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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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 1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택시타고 타이베이 역으로 향했다.


택시비는 약 7천원 정도 나왔다.


타이베이 역에 내리니까 바로


 

공항철도가 보였다.


공항철도를 타고 40분 정도 걸려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고


나는 올때와 같이 똑같이 이스타항공을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 대만 여행은 여운이 좀 길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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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쨋날.


오늘은 타이중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만나러? 온 여행이라..


하거나 보고싶고 싶은게 있었던게 아니라.


그냥 어디 가볼까? 생각해보니까 타이중에 가보면 좋을거 같아서,


타이중에 가보기로 했다.



비도 조금씩 오고 오전이라 사람도 적었다.


습하진 않고 적당히 딱 걷기 좋았다.



그렇게 도착한 타이베이 역


타이중까지 타이베이 역에서 고속철도 (한국의 KTX)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 가야된다. 



타이베이 역내부.


바닥에는 사람들이 잔뜩 앉아있다.


기차 여행의 재미는 역시 도시락이 아닐까 싶다.



대만도 고양이를 참 좋아 하나 보다.



나는 도시락을


얘는 빠오즈를 샀다



표도 사고..



기차 탑승


기차는 생각보다 쾌적한 편이였다


솔직히 이스타 항공보다 편했다





솔직히 도시락도 도시락이 였지만..


대만에선 역시 대만소세지(台湾烤肠)을 무조건 먹어야 한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대륙에서도 대만소세지라고 길거리에서 많이 파는데 


그거랑 상대도 안되는 맛이였다.. 


또 먹고싶다..




그리고 도시락 비쥬얼..


이게 3500원짜리 도시락이다..


진짜 맛있었다..



표는 편도에 약 3만원정도 했다..


3일동안 가이드도 고마운데 기차표값도 내줘서 감-덩...


약 한시간을 걸려서 타이중 고속철도 역에 내린후에


첫번째로 들린 곳은



타이중 국가 가극원이였다.


가극을 보러 온건 아니고.. 


여기에 文创..음 문화창의? 아이디어 상품? 같은걸 만들어서 파는 마켓? 이 있었다.


예를들면...



이런 것들..?


쉽게 말해 이쁜 쓰레기들을 판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극원의 공중정원에서 찍은 사진.


다행이였던 점은 타이중은 날씨가 참 좋았다.


그리고 신기한건.. 건물들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


마치 인셉션에 나오는..? 듯한 느낌의 건물들이 잔뜩 있었다.


여행 내내 해를 못볼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하루는 봐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두번째 목적지는 .. 무슨 안과?라고 해서 


왠 안과?? 라고 생각하고 따라갔다



가는 길목에 보이는 공유니므...


아소수 홍보 모델이시라니..


공유의 반의 반이라도 닮고 싶다..



걷다보니 나온 청계천? 같은 


타이페이엔 이런게 별로 없었는데 타이중에는 이런 잘 만들어진 냇가가 많았다.


구글 펌 



원래는 옛날에 안과로 이용되던 건물인데 


그걸 太阳饼(태양전병)하고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로 개조 했다고 한다.


엄청 인기라고 했고 또 실제로 사려면 줄도 서야했다..



뭔가 기괴한 아이스크림 포스터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중화 느낌이였다.


안에 돌아다니시는 직원분들이 입고 계신 옷도 상당히 중화풍의 느낌이였다.



아이스크림은 안먹고


태양전병이랑 밀크티랑 커피 마셨다.


먹고 나서 살짝 또 걸었다.



걸으면서 또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타이페이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둘다 졸았다.. ㅋㅋ


둘다 많이 피곤 했던거 같다.


타이페이로 돌아 와서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일식집을 가기로 했다.



홋카이도의 이시카리 나베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욱일기 무엇?


이때 한창 한국 평창 올림픽 개막식 날이여서


일본 뉴스에도 계속 평창 소식만 나왔다.


오랜만에 일본 뉴스 본듯



물논 내 사랑 하이볼도 한잔했다.


밥도 먹고 얘기도 하다가 10시 언저리쯤 되서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본 타이페이101.


둘째날 까지 되니 이 거리가 점점 익숙해진다.



둘쨋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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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비 : 비행기 왕복 36만원 / 숙소 3박4일 12만원 / 환전 50만원


총 98만원 들었고 돌아올때 약 4만원 정도 남음


실사용 금액 약 94만원



늦은 후기.


그 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2월 말에 드디어 쓰는 대만 여행 후기. 



환전 후 꼭 해줘야 한다는 펄럭거림..


대만 돈은 환전할 곳이 많지 않아서 겨우 찾아서 했다.



퍼킹 아침 비행기..


처음으로 이렇게 아침 일찍 공항에 와봤다.


근데 아침 비행기인데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게 함정..


금요일이라서 그랬나.



꽤나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슬아슬하게 비행기에 탔다.


사진은.. 오랜만에 보는 연태행 중국 동방항공..


한때 많이 타고 다녔지..



비행기는 이스타항공 이였다.


사실 좀 급하게 끊어서 그나마 싼 LCC로 끊었는데


밥 안나오는 건 그렇다고 쳐도


비행시간이나 뭐 화면 조차도 없어서 얼마나 남았는지 정말 답답했다...


그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난 터라 2시간은 잘잔거같다.



타오위안 공항에 내린 후..


직원들에게 물어물어 버스표를 사면서 느낀건데..


정말 불친절 했다.


착하게 말해주면 되지.. 공항 직원들이 뭔 불만이 그렇게 많던지


어디로 가야되나요 뭐 타야되나요 물어도 저거 이거 이런식으로 답변하고..


진짜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냥 일본갈껄 하고 후회했다..



어찌됬든 여차여차 버스를 타고..


大同国小(따통 궈샤오)까지 가서 내려서 捷运(전철)로 갈아타는 루트로 결정했다.


대륙에서 유학한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대륙에서는 전철을 地铁 (띠티에)라고 부르지만 대만에서는 捷运 (졔윈)


이라고 부른다. 捷运 이라는 말이 보이면 그냥 전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항에서 大同国小(따통궈샤오)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렸다.


그나마 대만 버스는 좋은게 핸드폰 충전가능 좌석들 이였다.



걸려 걸려서 도착했는데 날씨가 정말 습했다.


일기예보로는 여행 내내 비오는 날씨라고...


아무튼 전철까지 타고 타고 와서 시 중심까지 들어오니까



크고 우람한 101타워가... ㅋㅋ


3년전 여행기에도 적어놨지만..


 대만에서는 一零一야오 링 야오라고 읽지 않고


이링이라고만 읽는다..


암튼 이래저래 숙소에 도착했더니 시간이 1시 반쯤 됬던거 같다.


근데 체크인 시간이 3시부터 였다


호텔스 닷컴 펌

(https://kr.hotels.com/ho493401/?q-check-out=2018-04-15&tab=description&q-room-0-adults=1&YGF=14&q-check-in=2018-04-13&MGT=2&WOE=7&WOD=5&ZSX=0&SYE=3&q-room-0-children=0)


포모사 101이라는 호텔에서 묵었다.


솔직한 평은... 다시 묵으라면 조금 고민 해볼거 같다.


위치는 참 좋은데.. 좀 썰렁했다.. 거기다 난방은 안되고


창문 밖이 차도라 조금 시끄럽고..


샤워실에서 샤워 끝나고 너무 추웠다...


좋았던거는 위치랑 침대랑 이불이 푹신했다..


중국어가 되면 서비스?아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도..?


아무튼 체크인 시간이 좀 남아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근데 주변에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걷다보니...



한국예장도 보였고... 그렇게 좀 더 걷다보니



도착해버린 타이페이101..


결국 점심은 타이페이101에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대만에 도착해서 먹은 첫끼는...!!



海南鸡饭(하이난찌판)


가격은 6천원정도에 맛있었다.


특히 밥이 간이 아주 잘 되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근데 타이페이101 푸드코트... 혼자서는 밥먹기 정말 힘든 곳인거 같았다.


자리를 못잡아서 10분정도 서서 자리 잡으러 다닌거 같다.


아무튼 이런거 말고도 한식당이나 맥도날드 스테이크동 등 많이 팔아서 먹을 곳이 애매하면 들려도 좋을 것 같았다.


밥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더니 대략 3시쯤 되서 숙면...을 취했다.


사실 이번 대만 여행은 만날 사람이 있어서 온거였기 때문에 시간 적 여유가 있었다.


대충 자고 5시쯤 만나기로 해서 5시에 다시 타이페이 101로..



저녁을 鼎泰丰(딩타이펑)을 먹자고 해서 먼저 번호표 받고 있는데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뒷통수가..


1년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암튼 둘다 점심을 늦게 먹은 관계로 술이나 한잔 하기로 했다.



이번에 대만에 와서 처음으로 101 뒤쪽에 백화점이 엄청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또 그게 전부 三越(미츠코시)일 줄이야...


현지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 타이페이 101만 돌아보고 말았을텐데,


뒤쪽으로 가니 오히려 사람이 더 많았다. 



대만은 역시 한국보다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하다하다 츠타야 까지 있을지 몰랐다.


물론 파는건 대만 서적들이였지만.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웠다.



맥주를 종류 별로 시켜 먹었다 ㅋㅋ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정말 어색한거 하나 없었다.



그리고 흔한 보증서..


부산엔 2번이나 왔다가면서 서울을 안왔다가서 결국 보증까지 받아냈다.


결국 4월에 한국에 오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산..!


하려다가...



딤섬까지 먹고 헤어졌다 ㅋㅋ


1일차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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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편하게 여행하려고


군대 동기한테 추천받은 택시투어라는걸 했다.


한국인들은 꽤 많이 하는 모양이다.


한국어 가능 기사님을 하면 가격이 조금 오른다.

한국어라 쓰고 화교아저씨라 읽는다


그래도 소통은 될정도였으니 괜찮았던거 같다.


코스는 기본코스로 골라서 갔다.



가는곳이 어딘지 모르고 갔다..


가다보니 기사님이 내려서 사진 하나 찍고가자고 하셔서... 봤더니


주변이 많은 한국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다.


예류는 지질공원으로 유명한곳인데 파도에 의해 돌이 깎여서 여러가지 모양이 있다고 한다.



뭐 대충 이런것들이 있다.


막상 지질공원에 가보면 돌이랑 중국인 밖에 안보인다.


사실 돌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30분?만에 한바퀴 쓰윽 도니까


기사님 曰: 왜 이렇게 빨리 도셨어요?


우리 曰: 별로 볼게없네요 


주관적인 추천도로 보자면 ★★정도


젊은 사람 들은 솔직히 볼거 없다. 



저멀리 보이는 돌같은거 앞에서 사진 찍고 그런거다


뭐 공주모양이라 공주석이고 뭐 이런거..?


점심쯔음 원래는 광부도시락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쉬는 날이라고해서 편의점에서 대충 삼각김밥으로 때우고


바로 스펀으로 이동했다.



스펀은 부자들이 10명 있어서 스펀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난다


지금은 천등 날리기를 하는곳으로 바뀌었다.


스펀 근처까지오면 형형색색의 천등들이 보인다.



전역하기 전이라... 전역좀 시켜줘.... 


지금은 전역했다.


천등 색깔마다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작성하는게 철도 위인데


철도 소리가 나면 잠깐 피신해 있다가 다시 와야된다.





잘 날리면 이렇게 훨훨 날아간다.


천등까지 날리고 나니 오후 정도 됬다.


바로 호우통으로 이동 했다.


각 곳마다 거리가 조금씩은 있어서 택시투어가 편하다고 느꼈다.



호우퉁의 입구


호우퉁은 지금은 고양이마을로 불리고 있는데


예전엔 광산이였다. 


이주변 일대가 거의 광산이였다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캐던 광산이다.


폐광되고나서 고양이들이 많아져서 고양이 마을이 된것이다.




폐광촌



폐광 박물관이다



돌아다니다 보면 흔하게 보인다.



"호우퉁 고양이마을 산보지도"



"호우퉁 고양이 마을 복을 부르는 고양이 본점"


온통 고양이 관련 상품들 밖에 없다.


야생에서 사는건지 주인이 있는건진 잘모르겠지만


도망은 안간다. 털알러지가 있어서 기침하느라 죽는줄 알았다.







아저씨가 예류를 너무 빨리 봤다고 진과스 폭포에도 대려다 주셨다.


꼬불꼬불한 산을 올라가니까 이상한 관우절이 있었다.


관우는 중국에서 엄청 존경 받는 인물이다.






산중턱에 있어서 전망이 좋다.



황금폭포도 별거 없었다. 그냥 예전에 금광이 있었던 곳이고


아직도 사금?때문에 물이 노랗게 되서 황금폭포라고 하는거다.


요 앞에서 파는 검정색 땅콩은 매우 맛있다. 


폭포까지 보고나니 이미 저녁무렵이 되서 바로 지우펀으로 이동했다.



지우펀은 정말 볼게 많았다. 


저녁에는 등불도 킨다고해서 저녁무렵에 오는게 좋다고 했다.


지우펀은 지브리스튜디오의 대표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센과치히로의 배경으로 삼았다고 한다.



땅콩 아이스크림인데 


고수풀을 먹을줄 모르면 빼달라고 해야된다.




이게 그 유명한 대만 펑리수인데, 대만에선 매년 대회도 열린다고 한다


그중에 1,2등 하는 집에서 파는 펑리수가 제일 맛있다고 해서 몇개 구매했다.


가격은 한박스에 만원정도? 하는편이다



일본인들이 살던 마을인 만큼 엄청 일본적인 분위기이다.


표지판이나 건물 같은게 일본식 건물들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입구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앉아서 그림 그렸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주변은 일본인들이 엄청 많이 와있다.




가게들은 많지만 사람도 엄청 많다.


점등 하는거 까지 보고 싶었는데 


저녁 7시가 되도록 점등을 안하기 에 그냥 내려왔다.



그랬더니 바로 점등함ㅋ


택시투어를 하면 정말 편하다, 화교아저씨라 한국어를 조금 어눌하게 하시는데


그래도 소통이 될정도는 된다. 아저씨가 짐도 들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하는데


정말 잘해주신다. 너무 고마워서 돈을 조금 더 얹어서 드렸던 기억이 난다.




그날의 전리품.

이래 저래 돌면서 기념품들을 잔뜩 샀다.


대만 여행은 여기서 끝이 났다.


즐거운 여행이였었다.


대만 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말은:


  절때 까르푸 가서 물건사지마라.


까르푸 가보면 능욕하듯이 "대만에서 꼭 사야되는 물건"이라는 코너도 만들어 놓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물건들은 고대로 팔고 있다. 


되도록이면 안사는걸 추천한다. 까르프에서 사와야 되는건 망고맥주 뿐이다.


2박스 정도 들고들어올수 있으니 사는게 좋다.


택시투어는 굳이다 두번하세요


오늘 정리가 여태까지 중에 제일 짧은거 같다.


부모님이랑 같이 다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일정을 느긋하게 잡느라


거의 하루 한두곳만 갔던 이유도 있는거 같다.


3일째 되던날은 그냥 편하게 온천만 즐기기로 했다.


이미 충분히 많이다녔고 타이페이 자체가 크지 않아서 ... 


타이페이에서 4박5일은 생각보다 길다.


우라이 온천을 가려면 버스를 타야된다. 타이페이 역으로 왔다.




역앞에서 찍은 학원타워...


전부 학원 건물이다 왠지 노량진이 떠올랐다.



버스를 타고 외각지로 벗어난다고 생각이 들때 쯔음이면 우라이에 도착한다 


종점이라서 뭐 자다 일어나도 상관없다.




우라이는 원주민들이 생계를 꾸리는곳이 많다.


이곳에 오면 대만소세지랑 , 이런 떡같은걸 판다.


소세지는 솔직히 별로고, 구운옥수수랑 떡은 먹을만하다 


연유땅콩(煉乳花生-롄루화셩) 이게 제일 맛있다.



뒷쪽엔 큰강이 흐르고 있다.



우라이는 온천마을이라서 전부 SPA들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원주민 아저씨가 원주민 복장을하고 꼬치를 판다



사먹어봤는데.. 위생은 좀 안좋을꺼 같긴했다.


대량으로 만들어서 목장갑 같은거 끼고 하시는데


맛은 있다. 하나정돈 사먹어 볼만하다 고기가 꽤 크다




원주민 복장



건너편에 보이던건데 뭔지 모르겠다



온천도 했다. 이런 욕조에 들어가서 밖에 보면서 온천하는거다


수건은 제공되는데 물이랑 샴푸 같은건 사야된다

(직접들고 가도됨)


가격은 시간당 만원인가? 그랬던거 같다.


아빠랑 둘이 들어가서 1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나왔다.


돌아올때는 버스타기가 힘들었다. 사람들이 줄을 쭉 서 있어서 순서대로 들어가는데


앉아서 가려면 버스 몇대 그냥 보내 줘야 된다.


옆에 택시들도 있긴한데 가격을 10배정도로 부른다. 




버스타고 도심으로 돌아온 다음에 네이버 블로거 추천 맛집인 KIKI를 갔다.


국부 기념관(國父 記念館)역에 있는데


문득 대만의 국부가 누군지 궁금해서 바이뚜에 쳐보니


손종산(孫中山)이 국부이고 

손종산은 대만만의 국부가 아니라 중국 전체의 국부라고 적혀 있었다.



KIKI 음식점은 네이버 맛집인 만큼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너무 시끄러웠다.


메뉴는 그냥 중국에서 즐겨먹던 메뉴를 골랐는데 맛은 꽤 맛있었다.


가격이 조금 쌘편이였다.(중국음식치곤)


오늘 정리는 끝

 깊히 반성하고 사진좀 열심히 찍어야겠다



둘쨋날은 아침에 간단하게 모스버거에서 밥을 먹고 용산사로 향했다.


용산사는 꽃보다 할배에서 보고 가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가봤다.


전철을 타고 가니 금방이였다.


이 날 날씨는 초가을 날씨처럼 조금 추웠던거로 기억한다.









대체적인 절은 이런 느낌이 였다.


가보면 뭔가 기도하는사람들이 엄청 많고 


바깥쪽은 잡상인들이 꽤 있었던거로 기억한다.



뭔가 일본의 오미쿠지(おみくじ) 같은것이 있어서 해봤다.


아사쿠사에서 오미쿠지 할때는 100엔씩 넣었던거 같은데


용산사에선 공짜였다. 



아사쿠사 오미쿠지는 대길,중길,소길,길 이런식으로 나눠져있는데


용산사 점괴는 구체적으로 쓰여있다 


뭔가 해석하긴 조금 어렵지만 좋은말도 나쁜 말도 다 쓰여있는거 같다



조각이 너무 이뻐서 찍어봄








나오면서 아빠랑 또 한컷


여기서 바로 택시를타고 시먼팅으로 이동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별 사진은 없는거 같다.


시먼팅이라는 이름이 참 재밌었는데


한자로 쓰면 "西門町"인데 보통 대륙 쪽 중국에선 이런식으로 안쓴다


町는 마치라고 읽는 일본어에서 마을이라고 뜻하는 단어이다.


이름을 보고 일제시대에 지어진 이름인가 추측 해보기도 했다.


원래 시먼팅 입구 사진이 있었는데 다 날라가버렸는데 사라져버렸다 ㅜㅜ 

 


시먼딩에 도착해서 씨먼홍오루(西门红楼)에서 뭔가 판매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 봤다.


"文創發展平台" 문창발전중심 이라는곳이 있는데


대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파는 곳이였다.


수제 핸드폰 케이스를 파는 한국분도 계셨던 기억이 난다.







약간 인사동 쌈짓길 같은 느낌도 있다.



대만의 흔한 말장난


땅콩, (花生-땅콩,先生(아저씨,선생님)의 말장난이다.

무슨일이야?



지인의 부탁으로 대만 한정 텀블러 구경도 조금했다.


저 꽃은 벚꽃 같지만 대만의 국화 매화라고 한다.



이미 여기까지 왔을때도 상당히 지쳐 있었기 때문에 사진이 몇장없다 ㅜ


점심은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 먹었는데 


치킨 시켜먹어야된다 닭크기가 한국에 2배다



물론 프라프치노도 마심



덕질도 좀했다.


동생이 인형 하나 구매했는데 역시 한국보다 싸다고 했다.


일제 피규어 같은거도 한국보다 싼편이다, 일본하고 거의 비슷한 가격인듯


지친몸을 이끌고 발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사진이 없어서 동생껄 빌림


발을 따뜻한 물에 불린후 발마사지, 아빠는 어깨 마사지까지 받았는데


가격이 정말싸다 발마사지 40분에 2만원이 안되는 가격이였다.


가게는 그냥 인터넷에서 제일 크다는곳 보고 찾아갔다 황궁이였나 그랬던거 같다



동생은 이 아제가 해줬는데


나는 아주머니가 해줬다. 


그래도 나는 중국어가 되서 이것저것 잡담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갔다.


대만가면 마사지 꼭 받아야된다.


 가격도 싸고 최고다.




입구사진 발견!



시먼딩의 전리품.


짐을 놓고 좀 쉬다가, 지나가는 저녁이 아쉬워서 스린 야시장에 갔다.



역앞에 파는 델리만쥬 


사실 야시장은 중국에서도 충분히 경험 해봤지만 뭐 다른게 있나 해서 가봤다.



이게 그 맛있다는 찌파인데


중국에 7년쯤 살다보면 그냥 닭튀김 밖에 안된다


차라리 치킨이 맛있음.


굳이 줄서서 먹어볼 맛은 아니다



진짜 특이 한건 이건데 우유튀김이다.


대만가기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먹어보니까 그냥 


고체 우유같은거 튀김옷 입혀서 튀기는거다 


슈크림 볼이 더 맛있음.



야시장은 역시 게임이지. 는 사실 돈먹는 기계이다



인파가 보이는가... 반정도 갔다가 다리도 너무 아프고 해서 돌아왔다.




쓰린 야시장 끝, 사실 크게 볼만한건 없었다. 


네이버에선 뭔가 맛집이라는곳도 꽤 많았던거 같은데


실상은 그냥 그저 그런 가게이다.


여행을 네이버에 의존해서 가면 안된다는걸 크게 깨닳았다.




딸기 빙수는 빼먹을 수 없다.


오늘은 조금 더 일찍가서 샀는데.


망고 언제 다팔렸죠? 물어봤더니


방금이요 해서 짜증났다.



그래서 망고 빙수대신 망고 맥주를 마셨다.


이거 엄청 맛있다.


막상 적고보니 진짜 별거 안한거 같다






  1. 2016.01.28 14:12

    비밀댓글입니다

대만여행 사실 정리 안하려고 했는데 


사진들을 보니 정리하고 싶어져서 정리해본다


2015년 1월 새해를 막 지내고 2일부터 ~ 6일까지 4박5일로 가족 여행을 대만으로 다녀왔다.


역시 들숙날숙한 사진들이지만 정리하기 위해서 적어 본다


1년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글 이다 ㅜㅜ

 






비행기 창문이 지지지직



밥은 맛없었다. 


아시아나 탄 이래로 제일 별로 였던거 같다.



"중화민국 입경"


대만은 그다지 멀지 않았다.


북경 , 도쿄가는 정도 보다 조금 더 걸리는 수준이다.



대만은 1월이지만 열도여서 그런지 봄날씨 같은 날씨였다...

밤에는 약간 늦가을 날씨이다.



대만은 뭔가 상당히 일본풍의 느낌이 있었다.


한자도 번체자고 건물들도 뭔가 아기자기하고


모스버거 같은거도 일본가게 인데 한국엔 없었지만 대만엔 있었다.






아빠랑 같이온 여행이니까 호텔은 고급진곳에서


호텔 명은 westin taipei?인가 그랬는데 막상 택시기사 한테 말해도 못알아 듣는다


리우후황궁(六福皇宫)이라고 말해야 알아 듣더라...



딤섬국에도 진출한 쿠키런


대만에선 쿠키런이 인기가 꽤 있나보다


첫날은 이미 오후였기 때문에


중정기념당 한곳만 가기로 결정했다.



타이페이는 엄청 좁아서 전철만 타면 모든 곳을 다갈 수 있다.




아빠랑 한컷 ㅋㅋㅋㅋㅋ


뒷쪽에 보이는것이 중정기념당이다.


중정기념당은 장재석을 기념하기 위해 새운 기념당인데


정권(친중정권,반중정권)에 따라 이름이 바뀌기도 한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보수공사중 이여서 들어가진 못했다 ㅜ



윗쪽으로 가보면 춤 연습하는사람


보드타는 사람 등등 꽤 많다.


딱 도착 했을때가 오후 무렵이라 


하기(깃발 내리는)를 하고 있었다.



하기를 시작하자 몰려든 사람들.


꽤 멋있었다.


열병식을 보고나니 이미 어둑어둑해진 ...


바로 저녁을 먹으러 101타워로 갔다.


신기한게 중국에서는 


101이라는 숫자를 읽을때 야오 링 야오(yao ling yao)라고 읽는게 보통인데


대만에서는 이 링 이(yi ling yi)라고 읽는다


처음에 101타워에 어떻게 가요 라고 했을때, 아저씨가 못알아 듣고 있다가


아~ 이링이야~ 라고 대답해주셨던 기억이..



아시아에서 제일 큰 101타워.


제 2 롯데월드가 지어진다면 그 순위는 바뀌겠지만...


원래 계획은 101타워의 딘타이펑에 가는게 목적이였지만


갔더니 대기번호가 30번이 넘어가더라..


그래서 카렌이라는 철판집에 갔다.




요리를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해준다.


맛있었다. 철판 스테이크는 오랜만이여서 좋았다.


역시 어른들과 함께가면 식사의 질이 달라진다


첫날 일정은 이것 뿐 이였다.






는 아이스 몬스터 가서 빙수 사옴ㅋㅋ


꽃할배에도 나온곳이라서 기대하고 갔는데 왠걸 


망고는 다 팔리고 없는것이였다.


망고는 기간한정에 갯수한정이라 하루에 파는게 정해져있다고 한다.


결국 대만여행 마지막 날까지 망고빙수는 먹지도 못했다.





결국 꿩대신 닭으로 사온 딸기빙수.


가격은 한통에 약 5000원 정도 한다.



근데 이거 엄청 맛있다!!!


꿩 대신 닭이라고 치기엔 뭔가 꿩에 가까운 닭이다.


대만여행 마지막날까지 매일매일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오후 비행기 였기에 첫날 일정은 여기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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