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비 : 비행기 왕복 36만원 / 숙소 3박4일 12만원 / 환전 50만원


총 98만원 들었고 돌아올때 약 4만원 정도 남음


실사용 금액 약 94만원



늦은 후기.


그 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2월 말에 드디어 쓰는 대만 여행 후기. 



환전 후 꼭 해줘야 한다는 펄럭거림..


대만 돈은 환전할 곳이 많지 않아서 겨우 찾아서 했다.



퍼킹 아침 비행기..


처음으로 이렇게 아침 일찍 공항에 와봤다.


근데 아침 비행기인데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게 함정..


금요일이라서 그랬나.



꽤나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슬아슬하게 비행기에 탔다.


사진은.. 오랜만에 보는 연태행 중국 동방항공..


한때 많이 타고 다녔지..



비행기는 이스타항공 이였다.


사실 좀 급하게 끊어서 그나마 싼 LCC로 끊었는데


밥 안나오는 건 그렇다고 쳐도


비행시간이나 뭐 화면 조차도 없어서 얼마나 남았는지 정말 답답했다...


그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난 터라 2시간은 잘잔거같다.



타오위안 공항에 내린 후..


직원들에게 물어물어 버스표를 사면서 느낀건데..


정말 불친절 했다.


착하게 말해주면 되지.. 공항 직원들이 뭔 불만이 그렇게 많던지


어디로 가야되나요 뭐 타야되나요 물어도 저거 이거 이런식으로 답변하고..


진짜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냥 일본갈껄 하고 후회했다..



어찌됬든 여차여차 버스를 타고..


大同国小(따통 궈샤오)까지 가서 내려서 捷运(전철)로 갈아타는 루트로 결정했다.


대륙에서 유학한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대륙에서는 전철을 地铁 (띠티에)라고 부르지만 대만에서는 捷运 (졔윈)


이라고 부른다. 捷运 이라는 말이 보이면 그냥 전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항에서 大同国小(따통궈샤오)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렸다.


그나마 대만 버스는 좋은게 핸드폰 충전가능 좌석들 이였다.



걸려 걸려서 도착했는데 날씨가 정말 습했다.


일기예보로는 여행 내내 비오는 날씨라고...


아무튼 전철까지 타고 타고 와서 시 중심까지 들어오니까



크고 우람한 101타워가... ㅋㅋ


3년전 여행기에도 적어놨지만..


 대만에서는 一零一야오 링 야오라고 읽지 않고


이링이라고만 읽는다..


암튼 이래저래 숙소에 도착했더니 시간이 1시 반쯤 됬던거 같다.


근데 체크인 시간이 3시부터 였다


호텔스 닷컴 펌

(https://kr.hotels.com/ho493401/?q-check-out=2018-04-15&tab=description&q-room-0-adults=1&YGF=14&q-check-in=2018-04-13&MGT=2&WOE=7&WOD=5&ZSX=0&SYE=3&q-room-0-children=0)


포모사 101이라는 호텔에서 묵었다.


솔직한 평은... 다시 묵으라면 조금 고민 해볼거 같다.


위치는 참 좋은데.. 좀 썰렁했다.. 거기다 난방은 안되고


창문 밖이 차도라 조금 시끄럽고..


샤워실에서 샤워 끝나고 너무 추웠다...


좋았던거는 위치랑 침대랑 이불이 푹신했다..


중국어가 되면 서비스?아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도..?


아무튼 체크인 시간이 좀 남아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근데 주변에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걷다보니...



한국예장도 보였고... 그렇게 좀 더 걷다보니



도착해버린 타이페이101..


결국 점심은 타이페이101에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대만에 도착해서 먹은 첫끼는...!!



海南鸡饭(하이난찌판)


가격은 6천원정도에 맛있었다.


특히 밥이 간이 아주 잘 되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근데 타이페이101 푸드코트... 혼자서는 밥먹기 정말 힘든 곳인거 같았다.


자리를 못잡아서 10분정도 서서 자리 잡으러 다닌거 같다.


아무튼 이런거 말고도 한식당이나 맥도날드 스테이크동 등 많이 팔아서 먹을 곳이 애매하면 들려도 좋을 것 같았다.


밥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더니 대략 3시쯤 되서 숙면...을 취했다.


사실 이번 대만 여행은 만날 사람이 있어서 온거였기 때문에 시간 적 여유가 있었다.


대충 자고 5시쯤 만나기로 해서 5시에 다시 타이페이 101로..



저녁을 鼎泰丰(딩타이펑)을 먹자고 해서 먼저 번호표 받고 있는데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뒷통수가..


1년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암튼 둘다 점심을 늦게 먹은 관계로 술이나 한잔 하기로 했다.



이번에 대만에 와서 처음으로 101 뒤쪽에 백화점이 엄청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또 그게 전부 三越(미츠코시)일 줄이야...


현지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 타이페이 101만 돌아보고 말았을텐데,


뒤쪽으로 가니 오히려 사람이 더 많았다. 



대만은 역시 한국보다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하다하다 츠타야 까지 있을지 몰랐다.


물론 파는건 대만 서적들이였지만.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웠다.



맥주를 종류 별로 시켜 먹었다 ㅋㅋ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정말 어색한거 하나 없었다.



그리고 흔한 보증서..


부산엔 2번이나 왔다가면서 서울을 안왔다가서 결국 보증까지 받아냈다.


결국 4월에 한국에 오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산..!


하려다가...



딤섬까지 먹고 헤어졌다 ㅋㅋ


1일차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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