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오셔서 안부를 물어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 계셔서 최근 근황 적어봅니다.


일본 워홀이 끝나고 일본으로의 취직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터라, 


올해부터 부쩍 일본 채용 박람회등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과생이 지원할만한 기업들이 많이 참가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메이커 계나 서비스 계가 많은 편인것 같네요 ㅜ


그래도 여태까지 추리고 추려서 약 7개 정도의 기업을 넣었고 면접은 4번정도 보았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지원 직군은 전부 종합직의 직군 이였습니다.


자기소개는 전부 필수로 있었습니다.


1번째 M사 (반도체) 

약 20분 면접 

2(면접자)대 1 면접에 한명 결석


주요 질문 :


화학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반도체 관련 회사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돌아온 후 1년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원한 직군 중에 영업과 무역 어떤걸 하고 싶은지


그 직군에서 일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2번째 N사 (메이커) 

약 20분 면접

3(면접자)대 2 면접


주요질문


현재 지원한 회사가 제조하고 있는 제품 중 어떤 것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지 또 왜 그런지


지원한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우리 제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같은 직군 이라면 다른회사에서도 일 할 생각이 있는지


왜 일본 취직을 희망하는지



3번째 M사 (상사) 

약 20분면접

2대 2면접

바로 사장면접


주요질문


우리 회사가 하고 있는 일이 미래가 있을 것 같은지



4번째 Y사 (메이커)

50분 면접

2대 1면접에 한명 취소


여기서는 너무 많은 걸 물어보셔서 기억에 남는 질문은


왜 지원했는지


성격은 어떤 편인지 


리더가 되길 원하는지


일본에서 일하다 다른곳으로 이직할 생각인지


꿈은 무엇인지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는지


영어는 잘하는지



였던거 같다.



솔직히 질문들은 거의 비슷비슷 했던거 같다.


그래도 확실하게 차이가 났던건 스펙위주의 한국보다는 스펙을 많이 보지 않는다는 점


스펙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몇번씩 강조 했던걸 봐선 확실히 능력을 좀 더 중시하는거 같았다.


보통 이력서에 공백이 있으면 그 공백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취준생활 끄적끄적 > 일본취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본 일본면접 정리  (0) 2018.06.30


작년에 보고 싶었던 영화 였는데 


해를 넘기고 올해 보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불치병에 걸린 고등학생의 사랑얘기 인줄 알고 봤는데


이 영화 정말... 


오싹한 제목과는 다르게 오랜만에 눈물 콧물 쏙 빼줬다.


남주인공은 "우연"히 여주인공의 병을 알게 되어서,


여 주인공과 추억을 쌓는다..? 뭐 그런 느낌이였던거 같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떤 대사가 나올지 예상 했고,


한번 혼자서 읊었는데도 막상 그 대사가 나오니까


엉엉 울었다.


영화 자체의 풍경들도 너무 예뻤고,


효고 현에 한번 꼭 놀러가봐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특히 후쿠오카의 다자이후가 나왔을때는 여행갔을때 생각도 났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명대사는


'우연이 아니야 흘러온것도 아니야 우린 모든걸 스스로 선택해서 여기까지 온거야'


이 부분 이였다.


사람의 만남은 운명이나 우연이 아닌, 


모두 스스로 선택해서 만나게 된 것이라는 말이 너무 와 닿았다.



또 여담 이지만 남녀 주인공의 이름 배합도 너무 좋았다.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데


하루키(春樹)- 봄 나무


여 주인공 이름은 


사쿠라(桜良)- 벚꽃


마지막에 남주 이름을 듣고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주인공 이름을 숨겼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정말 펑펑 울게 해준 영화.


별점은 ★★★★☆ (4개반)


재개봉을 하면 꼭 다시한번 영화관에서 보고싶다.









필력이 나뻐서 그런지 글이 점점 늘어나네요 ㅜㅜ


서류 접수를 끝낸 후 발표전 (8월 14일)까지는 전화면접이 올수도 있다고 한다는 걸 인터넷에서 확인


군인 신분이라 눈치가 보이지만 허락을 받고 매일 매일 핸드폰을 확인하던중


8월 4일경인가 부재중으로 찍혀있는 02-739-xxxx인 번호를 확인, 아니나 다를까 영사관에서 온 전화번호


여러가지 예상문제는 뽑아놨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건 마찬가지...


부재중으로 찍혀있는 번호에 직접걸면 

전화가 연결이 안되고 영사관번호로 전화해서 연결을 받아야 함)


영사관에서 받은 전화인터뷰는 대략 이러했음


1. 왜 일본어를 공부하냐

2. 일본어가 어떻다고 생각하냐

3. 왜 일본에 가고싶은가

4.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한 이유는?

5. 일본에 가면 뭘 하고 싶은가?

6. 일본에 어디어디에 가봤는가

7. 일본의 어디가(어느장소가) 좋은가

8. 왜 좋은가?


이정도 였던거 같다. 여러가지 예상문제를 많이 뽑아갔지만


막상 전화받으니 긴장되서 대답을 잘 못한 ㅜ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본 드라마 덕분에


느릿느릿 대답을 잘 했던거 같다.


사실 긴장도 긴장이지만 처음 일본인과 대화 같은 대화를 해서 기분이 상당히 업됬던거 같다.


그리고 대망의 8월 14일에 워홀에 붙었다


군인이고 자격증 하나 없고 일본어를 잘하지 못하는 나도 워홀에 붙은걸 보면


일본어 실력이 크게 작용하는거 같진 않은것 같다


대신 이유서랑 계획서는 꼼꼼히 써서 번역을 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궁금한 점은 덧글 남겨주세요~







필요서류가 준비가 다되서 7월 13일 첫날에 서류 접수를 하러갔다


참고로 3분기 워홀 신청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였다.



개인적으로 중요한일은 미리미리 하는게 좋아서 첫날에 갔다


필자가 3분기 등록을 할당시엔 영사부가 아직 이사가기 전이였다


그래서 구 영사부(이마빌딩)으로 오후에 접수하러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나름 오후 첫접수 1시간전에 갔는데 이미 앞에는 20명정도 와있었던거 같다


접수시간이 되서 접수를 하는데 접수처에 계신 직원분 曰:


"일본어로 간단한 질문을 물어볼테니 일본어가 되시는분은 된다고, 


안되시는분은 안된다고 말씀해주세요"


라고 하는거다... 응?!!


앞서 말했듯이... 필자는 일본어를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 


차례가 되서 앞에 서서 접수하려는 그 찰나 문득 드는 생각, 어차피 판단은 영사님이 하시는건데


여기서 못한다해서 불이익이 있겠나... 그리고 애초에 워홀비자 자체가 일본에 일본어와 문화를 배우러 가


는게 목적인 비자인데 일본어 못해도 붙겠지란 생각에


소심하게 "일본어 잘못해요라고 말했더니 그냥 한국어로 질문하시더라....


질문도 딱 하나.."전역이 좀 남았는데 왜이렇게 일찍 지원해요?"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고 접수증을 받아왔다





★접수하고 나면 저런 인수증과 

노란색 접수증을 두개 주는데 발표전까지 꼭 가지고 있어야한다.

없어지면 합격해도 못찾는다



 



궁금한 점은 덧글 남겨주세요~






우선 이유서랑 계획서란


왜 일본에 워홀로 가고 싶은지


간다면 어떤 계획이 있는지를 쓰는건데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의 취지 자체가


"일본어뿐만이 아니라 문화도 함께 배우자!" 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유서 자체를 일본에 돈벌러가요! 혹은 일본어 배우러 가요!라고 쓰는거보단


일본에 문화를 배우러 간다고 쓰는편이 좋다


★실제로 


일본어를 배운다고만 쓰면 학업비자를


돈 벌고싶어요 하면 왜 취업비자로 안가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한다


필자같은 경우엔 외국에서 유학을 했기 때문에 유학시절 얘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문화를 모두 배우고 싶은게 꿈이다라고 썼다


보통은 A4지 한장정도의 분량정도면 되는거 같다

(영어 혹은 일본어로 작성해야된다)


이유서를 다 적고나면 계획서를 써야 하는데


일본에서의 1년을 어떻게 보낼지 적는거다


보통은


1년동안의 계획 

(어떤어떤것이 목표이다 1,2,3,4)

1, 일본친구사귀기

2, 일본음식 많이먹어보기

등등 이런식으로 쓰면된다


그다음


1월에 출국 예정이라면


1월 ~ 3월

도쿄에서 놀것이다

4월 ~ 7월

오사카에서 놀것이다

8월 ~ 11월

오키나와에서 놀것이다

12월 ~ 1월

도쿄로 돌아와 귀국준비 할것이다


대부분 이런식으로 작성한다

꼭 지키지 않아도 되는 약속이기 때문에 지역이 광범위해도 상관이 없다


필자 같은 경우


일본의 각종 축제에 참가해보고 싶다, 신년에 일본 친구와 신년참배를 가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썼다.



★개인적으론 이유서랑 계획서가 제일 비중이 큰거같다




궁금한 점은 덧글 남겨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