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5일차의 기록

전날에 느긋하게 늦게 돌아와서 그냥 푹 쉬었다.

아침 9시반이 되어 느긋하게 호텔에 있는 목욕탕에 갔다

사람도 없고 따뜻하고 노천탕 비슷한거도 있고 참 좋았다.

그리고 10시에 조식을 먹으러 갔다.


생각보다도 더 맛있었다.

새우튀김 징기스칸 샐러드에 해산물덮밥, 와사비타코 연어등등 

이런식으로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진짜 좋았던거 같다.

이틀동안 아침은 꼭꼭 챙겨먹었다.

밥먹고 나서는 초코민트를 먹었다.

전날에 사놨던 건데 냉장고에 넣어놔서 시원하게 마셨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 비교하면 별로였다.


아침에 목욕까지하고 느긋하게 12시쯤 되어 나오니까

비가오고 있었다.

다이소에 들려서 싼 우산을 샀다.

일본에서 사온 비닐우산이 한국 집에 벌써 3개도 넘게있다

사실 홋카이도에 온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사야겠다고 마음먹은게 바로 이거였다.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

하지만 꿀팁은 공항에서 사는게 더 싸다.

무겁게 여기서 들고 갈바야 신치토세 출국심사후에 면세점에서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술"(이라고 써있)이지만

일본에서는 아는사람이 없더라..

대충 돈키호테에서 살만한게 뭐가 있나 눈으로 스캔하고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만난 스타벅스 리저브

저번에 한번 스벅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얻어 마셨는데

진짜 향이 다르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다 @_@

비올때는 역시 비노래를 들어야지


그리고 저 멀리 보인 포켓몬센터 삿포로 <<다이마루 삿포로점 8층>>

이라는 글이 보여서 전직 포덕으로 뛰어갔다

이로치 미믹큐 인형이라니..?

이것저것 많이 구경했지만

그나마 살만한게 별로 없어서

이거만 여러개 샀다

포덕 친구들한테 나눠줘야지

종류는 이브이랑 피카츄랑 두종류가 있었다.

포켓몬 센터 다보고 조금 출출해져서

먹은 해산물 덮밥 한정 덮밥이라고 해서 처음엔 다 팔렸다고 해서 할 수없지 했는데

갑자기 아 아직 된다고 해서 시켜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중간에 하얀건 반숙계란인데

와사비 간장에 반숙계란해서 쓱싹 비벼먹으니까 최고

++ 삿포로 클래식은 덤


점심 먹고는 대충 오락실 탐방

딱히 뭘 뽑진 않았다.


삿포로 역 -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정도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데 힘을 다써버려서

오락실 갔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은 계속 혼자 일정이여서 그냥 느긋하게 여행한거 같다.



전전날에 묵었던 호텔에 비교하면 엄청 작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편한건 아니였다.

호텔로 돌아와서 30-40분간 또 숙면을 하고


슬슬 저녁시간이 됬는데 배가 안고프길래 안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홋카이도에 쿠시카츠가 싼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호텔 바로 앞이여서 다녀왔다.

가게 이름은 에비스상점(恵美須商店)이였다.

와 진짜 싸다 ㅋㅋ

하지만 일본어를 못읽으면 못시키니.. 

파파고의 힘을 빌리면 될거같다

골랐으면 쿠시카츠만 위에있는 종이에 펜으로 숫자 기입해서

종업원에게 주면된다.

"소스 두번 찍기 금지!"

쿠시카츠를 먹을때는 간장 소스를 찍어먹는데

소스는 모든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기 때문에

먹기 전에 한번만 찍어서 먹고

두번째부턴 찍으면 안된다.


꼬치엔 역시 하이볼

솔직히 맛있었던건

돼지고기랑 소고기 버섯 새우정도 였던거 같다.

아 에비스 특제 닭날개도 맛있었다.

근데 사실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는데

하이볼 한잔으론 뭔가 아쉬워서

사시미 세트도 또 시켰다 ㅋㅋ

가격이 엄청 쌌다.

쿠시카츠 10개  + 사시미세트 + 2하이볼 = 2500엔

나름 괜찮게 먹은거같다.

돌아오는 김에

선물용 시로이 코히비또도 샀다.

타누키 코지안에 있던 신사

사람들이 봉납하고 있길래 한컷

시로이 코이비토 사면서 

같이 산 유바리멜론 시보리

맛없다

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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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시작

귀국 날이였는데

저녁 비행기를 끊어주셔서

느긋하게 준비했다.

태풍도 다 빠져나간거 같고


인터넷에서 본 여행시 맞춰봐야 되는것도 해보고

목욕탕도 갔다가


또 같은 아침도 먹고

체크 아웃 했다.

체크 아웃 하고 

짐을 프론트에 맞기고 나서 다시 삿포로 관광?을 했다.

유니클로 + 너의췌장이먹고싶어 애니 콜라보인가

일본은 이런식의 애니 콜라보를 참 많이하는거 같다.

이쁜 쓰래기들도 보고

배고파서 긴타코도 먹었다.

사실 도쿄살면서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긴타코인데

최근 왠지 타코야키가 먹고 싶어서 먹었다.

구워지는 타코야키들

나는 오키나와 폰즈맛 타코야키를 시켰는데

맛은 그냥 맛있었다.

소스가 맛있었다.

타코야키 까지 먹고 대충 돌아보고

슬슬 공항으로 출발 해야될 시간이 되서 호텔로 짐 찾으러 출발

돌아오는 길에 만난 게가게.

건물이 참 인상깊어서 한컷

최근 한국도 이런 느낌의 일본 이자카야가 많이 생기는거 같은데

솔직히 감성만 뿜뿜이고 맛이 죄다 그닥이라서 잘안간다

심지어 가격도 비쌈.

음식점이면 맛으로 승부해야지 감성으로 승부 안했으면 좋겠다.

삿포로 시계탑은 보수공사중

하늘이 진짜 맑았다

홋카이도에 있는동안 덥거나 춥다는 생각을 많이 안했는데

기온이 거의 21 ~ 23도 내외였던거 같다.

아 물론 햇볕이 뜨거운 적은 있었다.

바이바이 삿포로

공항에 와서도 그냥 수다 떨면서 티케팅 하고

그리고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바로 로이스 월드로 뛰었다.


여기서만 파는 한정 초콜릿이 있는데

"로이스 미니"이다

로이스 월드에서만 파는 일본 술이 들어간 한정 조콜릿인데

진짜 맛있었다 

미니라서 9개 밖에 안들어있지만

술이 들어간 로이스는 면세점엔 따로 없으니 여기서 사는걸 추천!


탑승까지 무사히 완료했다.

그리고 배고파서 식사를 기다리는데


뭐시여 식사가 이게 끝이여??

진짜 여태까지 먹었던 기내식 중 최악의 기내식이였다.

치킨스테이크에 웨지감자 끝?

장난?


그래서 술 들어간 미니 로이스 하나 먹었다.


한국까지 무사히 도착


사실 겨울에 한번 가봤던 삿포로이고 삿포로가 유명한 도시이긴 하지만

크기가 큰편은 아니라 많이 안돌아 다닌거같다.

또 회사에 내정을 받아서

나중에는 이곳에 살아야 된다는 생각도 있었던거 같기도 했다.

아무튼 남의 돈으로 여행하는건 정말 좋았다 ㅋㅋ

급하게 간거치고는 나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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