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에 지원했던 회사의

1차 면접과 2차 면접을 통과하고

3차는 현지에서 진행한다고 비행기표와 숙박비를 지원해줘서 다녀온 홋카이도.

급하게 다녀오게 되서 무계획으로 다녀왔다.

총 지출경비는 40만원 (순수 관광비용)이 들었다.



이번에는 여행도 여행이지만 면접도 있었기 때문에

정장을 넣을 큰 캐리어를 들고 갔다.



평일이라 한산한 공항버스



영종대교.. 맞나?



이미 그레이션까지 엄청 빨리 했다.

대충 30분정도 걸린 것 같았다.

평일 공항은 사람이 없어서 참 좋았다. 



겸사겸사 지갑도 구매했다

31마넌 몽블랑 헠헠..



동생이 보내준 기프티콘도 사용했다.

받은 기프티콘은 콜드블루 였는데 

공항에선 콜드블루가 안되서

라떼로 바꿨다



비행기까지 무사히 탑승을 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1시간 지연되서.. 한시간 자고 일어났는데도 출발을 안했다

안전제일이니까.. 

그렇게 있다가 출발했고

신치토세공항까지는 2시간 10분의 비행시간이였다.



밥은 무슨 카라아게 덮밥 이였는데

그럭저럭 배 채우기는 좋았다.

맛은 별로였지만



밥먹고 시험공부도 조금하고



날라가는 거도 보다가



어벤져스도 봤다.

그쯔음 도착했다



허겁지겁 일어나는 사람들



온도는 한국에 비해서 많이 낮았다.



암튼 무사히 도착했다


환영강림 쪼꼴렛나라


공항에서 입국심사 끝내고 짐찾고 나오는데까지 30분안걸렸다 ㅋㅋ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가 우리 비행기 밖에 없었나보다

나오니까 도라에몽이 맞이해주고 있다.

여기서 같이 면접온 2명과 만나서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홋카이도가 서쪽으로는 시원하고 동쪽으로는 덥다고 들은거 같다.


회사 근처의 호텔을 가기 위해선

이와미자와라는 곳으로 가야했는데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 - 이와미자와로 

삿포로를 경유해서 가야 했다.



40분 걸려서 삿포로역 도착

+ 1시간 지연 

+ 2시간비행 

+ 오후 비행기

+ 40분걸려 삿포로

라 이미 하늘은 어둑어둑 해졌다.


삿포로 전차도 도쿄 못지않게 복잡한듯.

사람많으면 헤멜거 같긴하다

무사히 탑승했다.

승차권을 저기다 놓으면

차장아조씨가 도장찍어준다

삿포로 - 이와미자와까지는 25분걸렸다

급행으로 딱 한 정거장이였다.

한산한 시골역


급행은 25분인데 사실 중간에 역이 엄청 많긴했다.


역이 진짜 쓸대없이 컸다

무슨 공항 같았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시골에서 맡을 수 있는 진한 풀내음이..

아 이곳이 시골이구나.

호텔까지 가는 차도 버스도 이미 다 끝난지 오래

(저녁 8시였는데 ㅋㅋ)

걸어서 약 20분거리를 캐리어를 끌고 갔다.

가는 길에 사람이 단 한명도 안보였다..

나름 시인데 ㅋㅋ 

이때 이미 관광이나 잘 하고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이 가득 ㅋㅋ

호텔도 거의 아날로그 느낌이였다 ㅋㅋ

요즘에 열쇠로 하는 호텔이 있나?? 

하고 문따고 들어갔는데

2인 1실이 아니라

1인 2배드 였다.. 와 호텔 진짜 넓었다

나중에 회사분께 들어보니 싱글룸이 안남아서 그냥 트윈룸 잡아줬다고 ㅋㅋ

도착하고나서 짐 풀고 애들이랑 근처에 밥먹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밥먹을 곳이 많지 않았다.. 거의 술집 정도밖에 없었다.

그러다 찾아 들어간집.

처음으로 먹어본 낫토는 씁슬한 청국장 맛이 났다.

돌아오면서 산 민트초코

한국도 민트초코 내주세요 제발 ㅜㅜ..

아무튼 아이스크림 까지 다먹고 잤다 

다음날 아침 면접날

아침 일직 준비해서 샤워하고 조식을 먹으러 왔는데..

솔직히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또 나름 면접 전 이라 긴장되서 밥도 많이 안 들어갔다.

방안에 있는 커피 머신의 커피는 맛있었다.

야~~~~ 여기가 시골이다.


10시에 회사에서 호텔로 태우러와서

면접을 보러갔다.


처음에는 필기시험을 봤는데

인성 검사

간단한 수학부터 소숫점 , 분수 암산 

일본어 단어 선택문제

도형문제


총 50분의 시간은 필기시험이 였다,

필기시험이 끝나고 나선 도시락을 시켜주셨다. 



맛있긴 했는데.. 

다음이 최종면접이라 긴장해서 많이 못먹었다


면접 대기중..


면접은 각부서의 부장님들과 사장님과 함께 진행 되었는데 (6대1 면접)

압박면접 같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다과회 기분이였다

사실상 내정은 결정되어있었고 ㅋㅋ 

그냥 외국인이 없는 회사라 신기해서 구경하신듯

그래도 한 사람당 50분의 면접시간을 가졌다.

질문은 .. 

자기소개나, 일본에서 얼마나 일할 것이냐 등등 다양한 질문들이 많았고

그중 3분은 1,2차 면접에 뵌 분들이라 사실 가벼운 분위기 였던거 같다. 


면접 이후에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상당히 맛있는 저녁(회식)을 얻어먹었다.

신선한 사시미들과 엄청 비싼 일본 술들도 얻어먹고 

진짜 사진이 너무너무 찍고 싶었지만 분위기가 분위기라 찍지는 못했다.


면접하고 회사 견학하고 사실 안가려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조건도 그렇게 까진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1일차 2일차 끝



  1. 2018.08.27 10:14 신고

    포스팅을 읽다 보니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내정이 있다고 하는거 보니 그 속에 답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이번해에 졸업 예정인데 일본으로 취업 준비하는중이거든요,,,ㅎㅎ
    시원스쿨 일본어로 공부 하고 있고,
    취업박람회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했는데
    사실 다른 나라로 취업한다는거 자체가 걱정스럽긴하더라구요 ㅎㅎ

    • 평범한 ヒョン 2018.08.27 10:56 신고

      안녕하세요!! 아 합격은 받았습니다~~ 이제 제가 답변하는 일만 남았어요. 사실 봉급도 괜찮고 한데 무엇보다 다시 외국에 나가서 생활한다는 두려움이 없지 않아 있네요 ㅜㅜ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아놓고서도 말이죠 ㅜㅜ 덧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취활 파이팅하세요! 일본이 워낙 일손이 부족해서 한국보다는 면접의 기회가 많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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