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은 친구가 휴일이라.. 늦게 늦게 기상


전날에 술을 적지 않게 마셔서.. 약간의 속 울렁거림을 안고


여행을 시작했다.


날이 덥긴했는데 한국보다는 덜더웠던거 같다.


친구네 집 앞도 원래는 BTS가 생길예정이라고 했지만..


10년 넘게 그대로 였다고.. (N6역)



흔한 태국의 버스


정말 오래되서 에어콘도 없는 버스였다..


밑에 나무가 부서지면 바로 죽는건가? 싶은 느낌...


아무튼 본격적인 여행 첫날에는 짝뚜짝 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으로 오후 늦게까지는 안열기 때문에 대충 12시쯤에 출발한거같다.


친구네 집 앞에서 버스타고 약 30분 정도 지나 도착한 짝뚜짝 시장


시장은 초입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거의 중국인이였던것 같다.



이름 모름


향신료와 고수풀이 팍팍들어간 돼지고기? 양파?? 볶음? 같은 거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적당히 짭짤하고 적당히 시큼하며


간간히 올라오는 고수풀의 향이 정말 좋았다.



춘권. 그냥 사진에 있어서 맛있어 보여서 시켰는데


중국에서 먹던 그런 춘권이 아니였다.


오히려 이쪽이 조금더 담백하고 맛있었던거 같다.


저 소스는 칠리소스 같았다.


맛있엇다.



쏨땀


태국의 흔한 샐러드라고 한다. 시큼하면서 매콤한게 맛있었다.


간간히 떫은 맛? 이 있었는데 그건 또 그거나름대로 맛있었다.



점심을 먹지 않고 왔기 때문에 3가지 메뉴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약 250바트 정도 됐던거 같다.


친구말로는 이거도 조금 비싸다고..


여담이지만 태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생수를 주지 않아서 식당에서 따로 구매해야된다.


보통은 10바트 내외지만 비싼곳가면 물값만 50바트를 받는 곳도 있었다. (일식집 같은곳)



밥먹고 바로 앞에 코코넛을 팔고 있어서 하나 구매


50바트 (약 1750원)



솔직히 코코넛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으로써


맛은 그닥이였던거 같다..


너무 느끼했다.


그리고 일단 무거움.



짝뚜짝 시장은 여러가지 물건을 잔뜩 파는 곳이였다.


대충 중국 야시장 같은 느낌?? 옷부터 전등 심지어 동물까지.


우리가 짝뚜짝 시장에 온 목적은 친구가 보고싶어하는 라쿤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먹을거 사먹으면서 부지런히 동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20바트짜리 소세지? 포크 미트?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는데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정말 방콕 최대의 관광지이자 주말시장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발이 파란게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친구 曰: 익히면 발이 주황색으로 변함



친구를 따라서 가다보니 동물 파는곳이 나왔다.



동물 코너에 들어오니 처음에 반겨주는건 멍뭉이들 ㅋㅋ 


날이 더운지 다들 축 늘어져서 자고있었다



다들 축 늘어져서 자고 있었다 ㅋㅋ 


너무 귀여웠다.



이 녀석 슈가글라이더 루시스틱 이라는 녀석인데


한국에서는 마리당 100만원을 호가하는 녀석이다.


태국에서는 마리당 15만원에 분양 중이였다.


데려가고 싶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축 늘어져서 자는 친구들이 많았다.


귀엽기도 하고 가엽기도 하고.


우리 다람이들은 잘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일 컬쳐쇼크 였던것은 원숭이...


사실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지만


사람과 비슷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무서웠고


원숭이가 햄스터 케이지 같은 곳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두번 놀랐던거 같다 ㅋㅋ


친구도 조금 놀랐다고 한다



알록달록 새우도 보고


이런저런 신기한 동물들은 다봤지만


정작 보러왔던 라쿤은..


가게가 망해버려서 못봤다.



호객행위하는 이딸리아 아저씨


그 밖에도 이런 저런 것들을 봤던거 같다.


그러다 갑자기 엄청나게 큰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고


친구와 나는 재빨리 역으로 도망쳤다. (N7역)




비가 너무 시원하게 쏟아졌고  온도는 28도까지 떨어졌다.


비가 그칠때 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아시아티크에 가보기로 했다.


아시아티크는 배를 타고 이동해야 되는 곳이였다.


배 값은 무료였다.




대충 이런 느낌의 배를 타고 가는데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


이곳은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았다. 




배를타고 조금 지나니 아시아티크에 도착했다.


뭔가 관람차와 해변을 보니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가 생각났다. ㅋㅋ



아시아티크는 전문 광광지였다.


전망 좋은 쇼핑센터? 같은 느낌 이였던거 같다.


친구와 나는 일단 마실걸 마시면서 조금 쉬기로 했다.



태국의 유명 체인점 브랜드라고 한다.


밀크티를 주로 파는 곳인데 밀크티 외에도 녹차나 우롱차 등을 팔고 있었다.


나는 당분보충을 위해 초콜릿 무스를 시켰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꽤 많은 편이였고,


튼튼한 플라스틱컵을 주기 때문에 다 마시고 다음에 다시 사용해도 될거같은 느낌이였다.



한통에 55개의 티백이 들어있는 차들


사실 태국에 왔는데 마땅히 기념품으로 혹은 선물로 살게 없었던 터라.


여기서 태국차를 3캔정도를 390바트에(약 12000원) 구매했다.  



코끼리도 보고



전망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한강에 비교하면 .....


흔한 태국의 피카츄



비가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가했다.


쇼핑몰이라서 음식이나 이것저것 가격대가 정말 비쌌던거 같다.



와 이건 조금 신기했다.


악어고기... 악어 그릴...



대충 한시간 반정도 아시아티크에서 보내고


다시 배를타고 역으로 돌아가는 중..



잘있어요 ..



친구랑도 한컷




태국여행 따봉



친구뱃살 따봉 b



역으로 돌아왔을때 보였던 건물인데


저 건물은 약 20년간 공사가 중지 되어있다고 한다


귀신 건물이라고..


예전에 대만에 갔을때도 약 10년간 방치 된 짓다만 건물이 있었는데


태국도 20년이나 방치된 건물이 있었다..


저녁은 친구가 함께 해산물 뷔페를 가자고 했다.


BTS를 타고 이동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지하철로 이동하던 중 보였던 THAI - JAPANESE BRIDGE


태국과 일본이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알수 있는 다리였다.



지하철 역에서 봤던...


이곳의 한류열풍을 실감나게 해주었다.


요즘에 한국에도 지하철을 타면 이런것들이 꽤많이 보였던거 같은데


트와이스의 사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판을


한국에서


중국인이 돈을 내고 걸었다는 얘기가 있었던..ㅋㅋ



집 한채에 10억이라고 한다.


친구가 여기로 이사오고 싶다고 ㅋㅋ


서울이랑 비슷한 집값... 


그렇게 걷고 걸어서 해산물 뷔페로 왔다.



주문은 다 친구가 해서 사실 뭘 시켰는지 몰랐지만


저 밥은 한국의 훈제 닭고기? 속에 들어가는 밥같은 맛이 났다.


맛이 좋았다.



왼쪽은 똠얌 (시고 매운)


오른쪽은 중국식 탕?의 맛이 났다.


태국식 샤브샤브 였다.




솔직히 한판 더먹고 한판 더시키려고 했는데


반도 못 먹고 다 남겼다.. 양이 너무 많았다.


가격은 한사람 당 444바트 였다.



마지막엔 아이스크림 까지 줬다.


밥먹고 살짝 산책을 했다


이 노란 부분이 전부 대학교 부지라고 한다.


타이대학교.. 정말 좋은 학굔가보다


친구말로는 공부도 잘해야되고 돈도 많아야 다닐 수 있는 학교라고 한다.


이 이후에는 시롬 역까지 와서 마싸지를 받았다.


마싸지는 1시간짜리 타이 마싸지 250바트 짜리를 받았는데


(발마사지도 1시간에 250바트였다)


정말 시원 했지만 아팠다.


마싸지 받을때 이상한 방으로 들어가서 받았는데


진짜 잠이 솔솔 왔다. 



마싸지가 끝나고 친구의 단골 카페에도 갔었는데


거기에 걸려있던 일본인의 글


"태국에 와서 느낀건, 일본인이 꽤 있었다는 점에서 놀랐다.


기뻤다, 태국의 친절함에 감사"


일본도 태국과 사이가 참 좋은 모양이였다.


아무튼 마사지 까지 받고 집에 돌아와서 맥주한캔 하고 잠들었다.


마사지를 받아서 그런지 정말 꿀잠 잤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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